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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국비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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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국비확보 나서
  • 조영욱
  • 승인 2015.04.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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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조영욱 기자 = 지난해 국도비 T/F팀 활동 등을 통해 28개 사업 798억 8000만원의 2015년도 국비를 확보하고 재정난 돌파에 강한 불씨를 지핀 용인시가 2016년에 34개 사업 1725억2000만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현장행정을 시작했다.  

6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우현 국회의원, 이상일 국회의원, 이건영 시의원, 소관부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세종시 중앙부처를 방문, 2016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 시장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3개 부처를 연이어 방문,  2016년에 용인시가 추진할 34개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총 1725억 2000만원의 국비를 요청하는 적극 행보를 펼쳤다.  

시가 내년도에 중점 추진할 국고신청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 서봉사지 발굴 조사 및 정비 사업 등 5개 사업 224억원, 환경부 소관 사업으로 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용인레스피아 개량 및 증설 등 24개 사업 846억2000만원,  국토교통부 소관사업으로 삼가~대촌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간) 확포장공사 등 등 5개 사업 655억원이다.

해당 사업들은 100만 대도시를 위한 기반시설 확보와 주민편의 증진사업들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교통·환경 분야 숙원사업들이기도 하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이우현, 이상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중재와 주선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용인시의 국비 확보 공조체제를 보다 더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2016년 국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과초당적 공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전 부서별로 각종 공모사업의 체계적 대응 등 공무원들의 실천과 행동을 독려, 국비 확보 총력전을 경주한다는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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