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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컨트롤타워 ‘서울안전 통합 상황실’ 신청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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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컨트롤타워 ‘서울안전 통합 상황실’ 신청사 가동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10.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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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청사 지하3층에 재난·교통·충무 기능을 한 자리에서 수행하는 ‘서울안전 통합 상황실’이 마련, 31일 본격 가동한다.

30일 이로써 시는 재난·교통·충무 상황 발생 시 신청사 내에서 모든 현장을 수습·지휘할 수 있게 돼 각종 위기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11월15일 제설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시작으로 서울 안전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며 365일 24시간 불을 밝히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31일 오후 2시30분 박원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안전 통합 상황실’ 개소식을 갖는다.
 
이 날 박 시장은 현판 제막식을 갖고, 시민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안전 통합 상황실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서울의 도시 위기관리를 총괄하게 되는 컨트롤타워 ‘서울안전 통합 상황실’은 472㎡ 면적에 최대 112명이 동시근무 가능한 규모로서 지진·전쟁 등 유사시에도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진특등급, 화생방 방호시설 1등급시설로 설계 및 시공됐다.

내부는 최고급 사양의 대형 모니터(70인치 Cube 21eim 46인치 LFD 24대) 45대로 이뤄진 대형 상황판이 설치, 이 때 각 상황판은 여러 가지 복합 상황을 하나의 상황판에 표출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위기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남산에서는 50인치 Cube 4대와 46인치 LFD 4대 등 총 8대 밖에 없어 이번 대형 상황판은 5배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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