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1:59 (목)
SH, 서초네이처힐 등 장기전세 377세대 공급
상태바
SH, 서초네이처힐 등 장기전세 377세대 공급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10.30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SH공사는 30일 서초네이처힐 6단지(서초구 우면동 소재) 112세대를 포함한 장기전세주택 377세대를 오는 31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서초네이처힐 6단지를 포함해 묵동장기전세(86세대) 등 198세대가 신규로, 기존 공급단지 중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179세대(45개 단지)도 함께 공급한다.

SH공사의 건설형 60㎡ 이하 주택은 공급가격의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약 50% 수준으로 공급한다.
 
또 건설형 60㎡ 초과 주택과 재건축임대주택 및 묵동장기전세의 경우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수준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묵동장기전세 59㎡의 경우 장기전세주택으로 건립된 임대주택으로 임대주택법규에 의거 인근 전세가격의 80%이하에서 공급가를 결정했다.

★신규공급단지 ▶서초네이처힐 6단지 59㎡형 112세대(11,632만원) ▶ 묵동장기전세 84㎡형 27세대(18,400만원) ▶ 묵동장기전세 59㎡형 59세대(15,200만원)

★잔여공가 공급단지 ▶재건축매입형 59㎡형 단지별로 35,200~37,125만원, 84㎡형 단지별로 41,280만원~49,950만원 ▶SH공사건설형 47㎡형 왕십리모노퍼스 9,919만원, 59㎡형 단지별로 9,780~13,015만원, 84㎡형 단지별로 14,250~29,200만원, 114㎡형 단지별로 18,750~35,200만원

청약대상자는 일반공급은 건설형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 범위내 청약저축(예금)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재건축 매입형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범위내면 청약저축 등의 가입과 관계없이 무주택기간과 서울시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특별공급한다.

공급일정으로는 일반공급 1순위자는 11월 5~7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11월 8일, 3순위자는 11월 9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0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SH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를 통해서 인터넷청약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하며 의뢰시 공사 전담직원이 청약신청을 대행해 준다.

서류심사 대상자발표는 오는 1116일, 당첨자 발표는 2013년 1월22일로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계약은 2013년 1월28일부터 2월1일까지로 입주는 서초네이처힐6단지 및 잔여공가는 단지별로 2013년 2월부터 4월까지 예정이고, 묵동장기전세는 2013년 9~11월 예정이다.

접수기간에 앞서 신규 공급단지인 서초네이처힐6단지는 2012년 11월2~4일 공개한다. 그 외 단지는 현장여건상 견본주택을 공개하지 않으므로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공고안내문, 전자팸플릿, 내부 인테리어사진 등을 이용하면 된다.

SH는 장기전세주택은 분양 전환되지 않는 임대주택으로 전매, 전대, 알선 등 일체의 행위는 위법한 사항이며 이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약자·입주자 모두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규공급 단지의 특징을 살펴보면 우면2지구 서초네이처힐6단지는 강남도심에서 가까우며 인근에 우면산과 양재천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우면산터널, 선바위길,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묵동장기전세는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 단지로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서울여대입구)에 가까워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잔여공가 공급단지의 경우 총 45개단지 179세대로 지역별로 보면 강일, 상계장암, 상암, 신내, 신정, 은평, 천왕 등 서울전역이나, 단지별 공급세대수가 적은 관계로 당첨커트라인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SH공사 건설형 60㎡이하의 주택은 상대적으로 공급가격이 저렴해 청약경쟁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