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와 양구군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한 2011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결과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각각 1천5백만원과 3백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는 매년 한강수계기금 30억원 이상의 기금을 운용하는 한강유역내 26개 자치단체에 대한 수계기금 운용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기관역량평가 부문과 사업성과평가 부문의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등 3개 단위부문별로 총 4개 부문에 대해 현지확인 등 평가를 실시하여 부문별 1~3위를 선정하여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 결과 강원도내에서는 춘천시가 기관역량평가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2위에 선정되고 환경기초시설 운영 사업성과평가 부문에서‘우수’로 1위에 선정되어 각각 포상금 1천만원과 5백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양구군은 환경기초시설 운영 부문에 ‘우수’로 2위를 차지하여 3백만원의 포상금을 받게된다

포상은 다음달 2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수여식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