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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3일 독도서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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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3일 독도서 임시회 개회
  • 김갑진
  • 승인 2015.04.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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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의회가 23일 독도에서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일본의 역사왜곡 및 독도도발 규탄 결의대회를 가진다.

22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 독도 개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알리고 영토수호 의지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도의회 의원들은 본회의 개회에 앞서 독도 선착장에서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전복 치패를 방류한다.

이어 도의원들은 오후 4시30분 독도 선착장에서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한다.

또 본회의 개최 후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도발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일본의 역사 왜곡·독도 도발 규탄 결의대회를 연다.

다음날인 오는 24일 도의원들은 독도수호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울릉군의 사동항, 울릉공항, 심층수 공장 등의 여러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안사항 등을 점검한다.

특히 경북도의회는 전 세계에 독도 홍보사업과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한 개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일본의 독도 도발은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침략행위이며 국제질서에 반하는 범죄행위가 명백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 양국의 선린 우호관계 유지와 미래 공동번영을 위해서라도 일본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사실과 진실을 바르게 인식 시켜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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