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밀양시 미전농공단지 조성사업은 2008년9월30일 시와 미전지구 농공단지협동화가 투자협약을 체결해 2011년 4월에 착공해 2014년 12월 24일 준공하고 30일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0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가졌다.
시 삼랑진읍 미전리에 위치한 미전농공단지는 16만6092.6㎡ 부지에 사업비 267억원을 투입, 조성했으며 자동차 부품 및 선박 부품 생산 전문 농공단지로서 15개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2015년 4월 현재 6개업체 가동중이며 2016년 상반기까지 입주 완료할 계획이다.
입주가 완료되면 년간 매출액 약 1,600억원, 고용인원 약500명 창출로지역경제의 성장을 촉진시키며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시의 지역자립기반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국토의 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전농공단지는 개발 초기에 토지매입,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애로가 많았으나 시와 시의회가 앞장서 지역주민과 사업시행자간 중재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배수개선사업, 단지 내 공원설치 등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해 지역주민과 기업이 공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서 미전지구농공단지협동화(주) 대표 김재욱씨가 영광스러운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은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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