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창원시는 3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박재현 제1부시장 주재로 ‘2015 읍ㆍ면ㆍ동순방 시 건의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읍면동 순방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은 총 110건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서읍 운동장 야외무대 이전설치 및 바닥분수대 설치 △진해음식물처리장 이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봉암수원지 주차장 조성 △전안마을담장 벽화사업 △북부순환도로 개설사업 △대암로 시내버스 정차장 BIS 설치 △하남천 차수막(홍수방어벽) 설치 △갓골마을 진입로 및 구거정비 △반지어울림 운동장 울타리 및 배수로 정비 △창원소하천 정비 및 생태하천 조성 △중리공단로 미정비 구간 추진 △이동 292-3번지앞 도로 곡각지 도로확장 △누비자 이용 시 휴대폰 인증으로 인한 불편해소 등 다양한 건의에 대한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누비자 이용 시 휴대폰 인증으로 인한 휴대폰 해소 등 조치가 가능한 11건에 대해 처리 완료했고, 현재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51건은 적극 추진해 주민불편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재정여건 등으로 추진이 보류 또는 장기 검토가 필요한 39건의 사업과 추진이 곤란한 사업 9건은 재원마련 노력, 관계기관 협조요청, 관련 주민에 대한 이해와 설득 등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해결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재현 제1부시장은 “주민건의사항이 완전히 처리 될 때까지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행정의 신뢰도 제고와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