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등산로·학교·병원 등 인근 지하철역 출입구에 서서 손님이 다 찰 때까지 기다리다가 만차가 되면 출발하는 형태로, 주로 택시 합승·미터기 미사용·부당요금 징수·장기정차 등의 위반을 일삼고 있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지난 달 15일부터 보름 동안 다람쥐택시 1차 단속에 나선 결과 11건을 적발, 오는 15일까지 2차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서 적발되면 예외없이 관련법을 최대한 적용하여 강력하게 처분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11건 중 미터기 미사용이 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원초과 1건도 적발, 이들 모두 해당 구청에 행정처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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