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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관박물관, 5월 특별체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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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관박물관, 5월 특별체험프로그램
  • 한규림
  • 승인 2015.05.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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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기자 = 부산시 정관박물관(관장 이현주)에서는 9일부터 30일까지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 특별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즐겁게 역사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뒀다.

대부분의 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이 주로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으로 편성돼 있지만, 정관신도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6~10세 어린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5월 특별체험프로그램은 보드판과 주사위 등 놀이도구를 활용해 각 팀별로 부여된 미션 수행과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역사를 배우는 정관박물관 자체 개발 체험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옷입어보기, 터치스크린 악기연주, 미니 베틀로 옷감짜기, 만들기, 퍼즐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아울러 교육 강사에 의해 진행되는 역사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6~10세)는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11시 단체로, 토요일은 오후 4시~5시 개인별로 접수를 받아 매일 1회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의 재미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회 15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 단체로 신청가능하며, 개인은 토요일 프로그램에 신청하여 참가할 수 있다.

정관박물관 홈페이지(jgmuseum.busan.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720-6923/6962)로 문의하면 된다.

정관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특별체험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창의적 능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아울러 학교교육의 새로운 트렌드인 체험 중심의 교과과정을 반영한 어린이체험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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