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하여 일손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중점 추진키로 했으며, 노약자, 부녀자, 국가보훈대상 등이 경작하는 원예 작물과 밭작물 재배지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마늘수확과 단감, 배, 포도 등 과일 솎기 및 봉지 씌우기, 농로 정비, 폐비닐 수거, 비닐하우스 철거, 환경정비 등으로 실시된다.
특히 공무원에 대하여는 1회 이상 참여하도록 하고, 각종 재해와 농촌의 노령화로 인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군부대,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도 일손 돕기 지원에 참여토록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소외된 농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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