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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해 5,778ha에 2만9천톤 고품질 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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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해 5,778ha에 2만9천톤 고품질 쌀 생산
  • 이정태
  • 승인 2015.05.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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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올해 5778ha에 2만9000톤의 기능성쌀과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벼 육묘용 농자재를 농가에 적기 공급하고 쌀 안정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농촌이 점차 고령화되고 부녀자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벼 육묘용 상토매트와 복토용 상토,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상자처리용 농약을 4월말까지 공급 완료했다.

올해는 벼 육묘용 상토매트 및 상토 구입비의 일부인 20%를 농가가 부담해 희망량을 신청받아 상토매트를 공급하고, 상토는 전년에 중량 상토만 공급해 일부 농가의 묘판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경량, 준중량, 중량상토를 공급해 농가가 원하는 양과 상토를 공급함으로써 묘판 설치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벼 육묘용 상자처리제 농약도 신청받아 농가에서 희망한 농약 6종을 지난 4월말에 8만6670봉 5,778ha분의 농약을 농가에 공급하고 벼 이앙 당일 상자에 처리토록 지도하고 있다.

벼 육묘용 상자처리제 농약을 상자에 처리시 벼 종자로 전염되는 도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 벼물바구미, 애멸구, 끝동매미충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상자처리용 입제농약은 이앙 당일 상자당 50g을 뿌려 주면 6월말까지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방제효과가 있고 농약 방제 횟수를 줄일 수 있어 농약 사용량 감축으로 고품질쌀을 생산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올해 5,778ha에 2만9000톤을 목표로 고품질 안정 쌀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최고 품질 쌀을 생산토록 지도하고 농자재를 지원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쌀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쌀 생산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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