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통영항여객선터미널 광장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김동진 시장, 김명일 경찰서장, 각종 자생단체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인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통영수산업협동조합, 전기안전공사경남남부지사, 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는 물론 행락철 상춘객 증가에 따른 여객선 이용객들의 안전실천 결의와 유·도선 사고 발생시 행동요령 홍보물 배부를 통해 안전의식 제고에 노력했다.
행사 진행은 안전관리헌장 낭독에 이어 김동진 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통영은 세계적인 관광휴양도시에 걸맞게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 모두가 안전문화를 생활화 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서 부대행사로 시와 통영소방서 주관으로 행사 참여자 및 여객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소·소·심 바로알기 운동 전개와 더불어 심폐 소생술 시범을 실시하고 특히, 참여자와 시장이 직접 심폐소생술 익히기 시연을 보여 행사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여객선터미널 이용객 및 서호시장 등 상가를 대상으로 재난징후위험 발생시 안전신문고 신고 및 유·도선 사고 발생시 행동요령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시민대상 안전문화의식 확산에 주력 하였으며 앞으로도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는 다양한 유형의 캠페인 전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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