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백석대학교 |
이날 모임에는 백석대학교 최갑종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들이 자리해 대학을 방문한 푸양외국어학교 방문단(초서링 검찰서기, 둥찌엔천 교장비서실장, 리신이 외사처주임)을 환영했다.
방문단은 15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푸양외국어학교는 중국 정주 푸양에 위치한 학교로 외국어교육, 미술, 대외중국어 등 3대 교육 특색을 가진 학교로 1987년 개교해 현재 재학생이 3,800여 명이 재학 중인 지역 명문 학교다.
최갑종 총장은 “최근 중국은 날로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공고한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때에 중국어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양 학교의 교류를 통해 외국어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 여름 푸양외국어학교의 학생 약 30여 명은 백석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백석 썸머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며, 백석대학교는 지난 3월 중국을 직접 방문해 MOU를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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