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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통시장 감자원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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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통시장 감자원정대’ 운영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11.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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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1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2일간 남이섬에서 강원도 전통시장 대표상품 판매·홍보와 도내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남이섬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강원도의 푸짐한 인심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시작으로 8회차를 맞는 이번 한마당 장터는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강원도 전통시장 이동장터인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지난해 인천연수구를 시작으로 노원구, 은평구, 남이섬 등 7회에 걸쳐 5억 2백만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거두었으며, 매회 2일간 점포 평균 지난해 4백만원, 올해에는 5백만원 이상의 판매소득을 올렸다.

이번 감자원정대 운영은 수도권 지역으로의 판매전략 구축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면서 난타공연, 도립 국악공연, 흙인형 만들기, 전통발물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이동장터에는 도내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컵닭갈비, 닭강정, 아바이순대, 산나물, 건어물 등 다양한 품목을 관광객에게 내놓고 가격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지영 도 경제정책과장은 그간 사업효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내년도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이동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 대표(우수) 상품 판매 및 홍보로 강원도의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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