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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에 ‘경관 전문가’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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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에 ‘경관 전문가’ 파견된다
  • 김상호 기자
  • 승인 2012.11.12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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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시범사업에 선정...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MOU체결
경남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국토해양부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주관하는 ‘지자체 경관 전문가 지원 시범사업’에 응모, 선정되어 지난 6일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경관 전문가 지원 시범사업’은 국토의 품격을 높이고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자체에 경관 전문가를 파견하여 지자체가 추진하는 각종 공공사업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게 하고, 중요 사업의 디자인 수준을 보다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지난 10월 거창군이 시범사업 대상군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실정에 밝고 다양한 실무경험을 갖춘 경관 전문가를 위촉하여 지원하게 된다.

거창군은 평가 과정에서 지역 고유의 경관 창출을 위해 디자인 수준의 전반적인 향상을 위한 의지가 강하고, 또한 2011년부터 군 자체적으로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하여 경관관련 사업에 자문을 받아온 점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 경관 전문가는 거창군의 각종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완료 및 평가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디자인에 대한 총괄ㆍ조정 기능을 수행하며, 거창군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관 관리 프로세스 개선 및 실무지원팀 구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사업의 경관ㆍ디자인 관련 부분에 대해 통합적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시 디자인 방향의 일관성 및 지속성 확보가 가능하며, 거창군만의 독특한 도시경관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지난 6일 거창군과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간의 업무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촬영 장면   © 김상호 기자(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국토해양부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주관하는 ‘지자체 경관 전문가 지원 시범사업’에 응모, 선정되어 지난 6일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경관 전문가 지원 시범사업’은 국토의 품격을 높이고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자체에 경관 전문가를 파견하여 지자체가 추진하는 각종 공공사업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게 하고, 중요 사업의 디자인 수준을 보다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지난 10월 거창군이 시범사업 대상군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실정에 밝고 다양한 실무경험을 갖춘 경관 전문가를 위촉하여 지원하게 된다.

거창군은 평가 과정에서 지역 고유의 경관 창출을 위해 디자인 수준의 전반적인 향상을 위한 의지가 강하고, 또한 2011년부터 군 자체적으로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하여 경관관련 사업에 자문을 받아온 점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 경관 전문가는 거창군의 각종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완료 및 평가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디자인에 대한 총괄ㆍ조정 기능을 수행하며, 거창군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관 관리 프로세스 개선 및 실무지원팀 구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사업의 경관ㆍ디자인 관련 부분에 대해 통합적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시 디자인 방향의 일관성 및 지속성 확보가 가능하며, 거창군만의 독특한 도시경관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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