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사천소방서가 합동으로 용현면 덕산 아내아파트 106동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두 기관간의 협업이 강조된 훈련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급구조 통제단의 긴밀한 협조 체제로 인명 구조와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이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상황을 부여하고 매뉴얼에 따라 대응 단계 절차를 거쳐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초동진화, 유관기관의 진화 지원, 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지휘권 인계·인수, 부상자 구조·구급에 이르기까지 실제와 똑같은 상황을 연출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제고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이번 훈련에 어린이집 아동 60여명도 직접 참여하여 어린이 안전교육에도 도움을 주었다.
이날 송도근 시장은 강평을 통해 “재난은 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런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며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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