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를 여름철 재해예방캠페인 집중 추진을 위한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20일 도남관광단지 해안변 일원에서 ‘풍수해 예방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제22회 방재의 날(5월 25일)을 맞이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시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폐목재, 폐스티로폼, 각종 해양쓰레기 등 약 2톤가량의 해안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장물을 제거하는 여름철 재해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한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로 ‘재해는 있어도 인명피해는 최소화 한다‘ 는 재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재해 예방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가정마다 재해예방에 관심을 갖고 내 집 주변부터 꼼꼼히 살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곳은 미리미리 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풍수해 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재해예방에 대한 대 시민 홍보는 물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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