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군에서 대상지를 선정해 도 단위 심사평가를 받고 산림청 전문가(교수, 산림기술사 등) 현지심사 과정을 거쳐 확정된 사업이다.
도심내 특색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도시숲모델사업에서는 공지천과 남춘천역사를 연결하는 힐링(Healing)숲 조성계획으로 신청한 춘천시가 선정, 20억원 규모의 사업비로 추진케 됐다.
미래의 주역 학생들의 교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숲 조성 분야에서는 영월군의 석정여중을 비롯한 10개교가 선정, 6억원의 사업비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역사와 문화가 깃든 전통 마을숲을 복원하는 전통마을숲복원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동해의 비경 해망산 향나무 복원계획으로 신청한 삼척시가 선정되어 8천만원의 사업비로 복원하게 된다.
또 나라꽃 무궁화의 보급과 이해증진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에서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한반도지형에 무궁화동산 조성을 신청한 영월군이 선정, 8천만원의 사업비로 추진케 됐다.
강원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도심권내 녹색공간 조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을 감안,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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