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에 따르면 국제복싱연맹(AIBA)은 2012 런던올림픽대회 기간 중인 지난 7월30일,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연맹)에 대해 잠정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AIBA가 연맹을 제명함에 따라 한국 복싱선수들은 AIBA가 주최하는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대한체육회(KOC)가 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해 직영 관리함에 따라 AIBA에 국제대회 참가를 요청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세계청소년복싱선수권대회는 박태호 단장(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운영단장), 장한곤 감독(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지도자), 코치, 선수(5명) 등 총 8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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