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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비즈니스 페스티벌, ‘한일교류종합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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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비즈니스 페스티벌, ‘한일교류종합전’ 개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11.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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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2012 한일교류종합전'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사카 인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해외 최대 규모 한류 비즈니스 행사다.
 
또 국내 기업과 일본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한 ‘한류 종합 전시회’ 및 각종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 품목은 드라마, 케이 팝 등 기존 한류 열풍의 주 분야인 문화 콘텐츠뿐만 아니라 최근 그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패션, 뷰티, 의류, 한방, 프랜차이즈 등 한류 연관 유망 수출상품까지 총망라하여 이들을 모두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일본 기업들도 전시부스에 함께 참가, 콘텐츠, 레저, 광고, 유통 분야 등의 일본 대표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참가 기업들과 ‘1:1 비즈매칭 상담회’를 가졌다.
 
국내에서는 대형 케이 팝 기획사, KBS Media, MBC Japan, 동우애니메이션 등의 유명 방송사 및 콘텐츠업체와 코리아나화장품, 미샤, 샘표식품, 엠주 등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대표 기업들이 참가했다.
 
비즈니스 상담회 외 한일 양국 ‘비즈니스 축제’에 걸맞게 넌버벌(nonverbal) 무술 창작 퍼포먼스 ‘JUMP’ 공연, 케이 팝 축하공연, 케이 팝 오디션, 한류스타 보도 사진전 및 애장품 자선경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류스타 JYJ와 박효신은 공식 개막식 참석 및 축하공연 등을 통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함은 물론 한일 문화산업 교류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는 중소기업이 한류를 활용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이번 행사와 같은 한류상품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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