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소회의실에서 돌아오는 청년, 활기찬 전남 실현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전남도, 순천시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순천대학교와 전남대학교등 IT전문가, 기업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등 15명이 참여하고 있는 창조 ICT(정보통신기술)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상반기 인력양성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과 하반기 JAVA 개발자 및 3D 프린팅과정에 대한 훈련생 모집방안, 취업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와 함께 나주혁신도시에 입주한 한전등 공공기관들의 운영업체 입찰시 전남도내 ICT 기업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하반기 훈련과정에 IT관련학과 대학졸업 예정자의 참여폭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대학과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조휴석 순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교육훈련생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전남동부권소재 16개 ICT업체와의 선취업협약을 체결했으며 관련기업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최선의 성과를 내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하반기 JAVA 개발자와 CAD/3D 프린팅 과정 훈련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해 면접을 거쳐 다음달 1일 개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생 모집에 미취업자와 재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욱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창조 ICT 융합메이커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전남동부권의 일자리 창출과 IT산업육성에 크게 기여한 박종렬 전남도 사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낙후돼 있는 지역의 IT산업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