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남 무안군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181명(선수 126, 임원 55)이 참가해 종합 3위의 쾌거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순천시는 이번 대회에 금 28, 은 27, 동 25개를 획득하며 총점 1만5999점으로 목포시ㆍ여수시에 이어 3위를 수상해 지난해 제22회 전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4위의 기록보다 한단계 상승했다.
3위 입상과 함께 순천시 선수단은 전남도내 22개 시ㆍ군 선수단 중 가장 뛰어난 페어플레이정신으로 모범선수단상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영룡 순천시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마케팅계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수단이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순천시의 위상을 높여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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