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에서
[제주=동양뉴스통신] 양희정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 농구단이 제14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도 휠체어 농구단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고양시트홀을 72대45로 제압,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에는 전국 28개팀이 출전했다.
제주도 휠체어 농구단은 지난해에도 전국 5개 대회를 석권했다. 이번 대회에서 휠체어 농구단은 부상으로 400만 원을 받았다.
한편 한국 휠체어 농구 간판 스타로 알려진 김동현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MVP)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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