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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외국인 가기 좋은 전통시장'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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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외국인 가기 좋은 전통시장'에 선정
  • 김갑진
  • 승인 2015.06.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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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에 서문시장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서울을 제외한 각 지방 관광공사 협력지사의 추천을 받은 총 35개소 시장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성, 즐길거리, 먹거리, 주변 관광지 등 관광매력도 등을 토대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6개가 선정됐다.

서문시장은 향후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1명당 5000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문시장은 올해 중소기업청 주관의 '글로벌 명품시장'에 선정되며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바 있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이번 한국관광공사의 선정에 따라 전통시장 관광 명소화 사업이 더욱 가속화 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여행사 대상 상품개발 팸투어,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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