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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급한류상품으로 중국내륙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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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급한류상품으로 중국내륙시장 개척
  • 김갑진
  • 승인 2015.06.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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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는 고급브랜드로 자리 잡은 한류상품을 중심으로 중국 내륙시장 개척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중국 서부경제의 중심거점인 시안과 중앙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해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에 5개의 경북기업을 참가 시켰다.

또한 도는 이달 초 중국 산동성 정부주도의 신흥개발도시 지난시에서 열린 '한국우수상품전'에 16개 기업을 참여시켰다.

도는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산 화장품과 의류 중심으로 참가한 시안에서 참가기업 모두 현장에서 샘플을 완판하는 등 655만5000달러의 상담 및 계약추진실적을 올렸다.

또 도는 천연화장품과 한국 가공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산동성의 행정수도 지난에서 897만8000달러의 상담 및 계약추진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은 전국단위 중국홈쇼핑업체 CRI와 저지앙성 대형유통망인 Happy Mart를 포함,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안후웨이성, 장수성, 산시성 등 전국 각지의 바이어가 몰려 OEM과 현지 대리점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조성희 도 글로벌통상협력과장은 "시안과 지난에서 개최된 전시회로 경북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내륙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한중FTA체결로 중국 유통업체들에게도 새로운 사업기회가 창출되는 등 양국간의 활발한 경제교류는 중국과 우리기업의 상호윈윈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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