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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계4 재정비촉진구역’ 건축위원회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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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계4 재정비촉진구역’ 건축위원회 심의 통과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11.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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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세대수의 54%(411세대)를 소형주택으로 공급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30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상계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상계4 재정비촉진구역은 상계 재정비촉진지구의 7개 촉진구역 중 하나로서 금회 상계4 촉진구역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처음으로 통과함으로서 상계 재정비촉진지구의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당해 사업지 주변은 동측으로 상계로(30m), 남서측으로 수락산길(18m)이 접하고 있으며, 구역 인근에는 상계역 및 당고개역(지하철 4호선)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신상계초, 덕암초, 계상초, 중계초, 상계초 등 다수의 초등학교가 위치, 중·고등학교는 상계제일중, 온곡중, 청원고, 제현중·고 등이 있으며, 학원가로 유명한 중계동 은행사거리가 근처에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아파트 8개동 762세대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618세대, 재개발임대주택 144세대로 계획,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공원, 공공청사,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기부채납한다.

공공기여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구역 북측에 공원(1,789.0㎡)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에게 개방함으로서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녹색 휴식처를 제공, 구역 서측에 공공청사 부지(663.0㎡)를 제공(향후 노원구청에서 주민센터 등 건축 예정)해 낙후된 지역 인프라시설을 신설·확충했다.
 
아울러 수락산과 연결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계획, 구역 외 주민에게 자유로운 통행로를 제공한다.
 
또한 구역 남서측의 수락산길을 확장(15m → 18m)함으로서 도로망 체계를 개선, 구역 동측의 상계로를 신설(30m)함으로서 상계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를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심의 건은 재개발임대주택 144세대를 공급함으로서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 전체 세대수(762세대)의 54%(411세대)를 소형주택으로 공급함으로서 2~3인 가구 등 주변 지역의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착공 예정일 2014년 3월, 준공 예정일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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