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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하수처리장 등 6개소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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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하수처리장 등 6개소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 김갑진
  • 승인 2015.06.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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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 건설본부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이용보급 촉진 및 활성화에 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화를 위해 환경기초시설과 상수도매곡정수장 등에 유휴 부지와 옥상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설본부는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신천하수처리장 등 6개소에 465㎾를 설치하며 6월 말 공사를 착공해 11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장소는 신천하수처리장 150㎾, 매곡정수장 125㎾, 안심하수처리장 60㎾, 노동복지회관 15㎾, 달서천하수처리장 65㎾, 서부하수처리장 50㎾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6곳을 포함해 지금까지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에 55개소 3.4㎿를 설치해 연간 68만㎾/h의 전력이 생산되며, 이는 연간 1100 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이다.

대구시 안종희 건설본부장은 "일사량이 풍부한 대구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 설치하면 대구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저탄소 녹색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혐오시설인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모델로 에너지 자립 환경교육장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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