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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유니버시아드 배드민턴 경기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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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유니버시아드 배드민턴 경기 준비 ‘총력’
  • 오춘택
  • 승인 2015.06.2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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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움 진입로 4차로 확장 개통 등 대회 성공 지원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을 앞두고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경기 준비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중 오는 7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경기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해 최근 하니움 진입로를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

하니움 진입도로는 화순소방서에서 하니움 서문까지 860m 구간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지난 19일 개통했다.

총 사업비 42억 원(국비 7억 원, 도비 1억 원, 군비 34억 원)을 들여 지난해 2월에 착공해 최근 준공한 것이다.

또한 2억 2천여만 원을 들여 하니움 실내체육관 등기구 교체 등 시설 개ㆍ보수를 마친데다 시설 안전점검 3회, 대회 분위기 조성 및 경기 응원을 위해 서포터즈 225명을 모집해 운영키로 했다.

이번 배드민턴 경기에는 36개국 352명(선수 225, 임원진 100, 심판 27)이 참가하며 임원과 경비대 등 515명이 관내 숙소를 이용할 계획이다.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리는 7월 12일에는 입장권이 매진 된데다 11일 경기도 매진이 임박하는 등 이번 배드민턴대회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군 관계자는 “화순 하니움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 배드민턴 경기의 성공 지원을 위해 하니움 진입로를 4차로로 개통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하니움을 찾는 유니버시아드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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