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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운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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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운영 상황
  • 윤주성
  • 승인 2015.06.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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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7명, 병원 격리 2명, 능동감시자 14명

[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 안산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27일 기준으로 안산시에 메르스 감염 확진환자는 없는 상태이며 자가격리자 7명, 병원 격리 2명, 능동감시자는 14명이라고 밝혔다.

25일 대비 3명의 모니터링 대상시민이 늘어났고(강동성심병원 내원 3명) 5명의 능동감시자가 해제되어 총 23명의 시민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모니터링 대상 시민이 줄어들고 있지만 신규확진환자 발생 병원으로 인해 신규 모니터링 대상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시는 메르스 사태가 한달 이상 지속되고 있기는 하지만 방역체계를 확고히 하고 시민들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메르스로 인한 격리자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생필품을 비롯한 ‘사랑의 건강 도시락’을 만들어 격리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시는 의심환자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관내 2개병원에 격리병동 10병상과 고대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구 산재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에 진료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진료소를 마련하고, 격리자들의 편의를 위해 캠핑카를 임대했으며 생필품과 의료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제종길 시장은 “메르스가 6월 중에 종식되기를 기원했지만 새로운 확진환자 발생병원이 생겨 모니터링 대상시민이 신규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시민들의 자발적인 예방활동으로 우리시에는 확진환자가 없으며 격리되어 있는 시민들도 정책에 잘 따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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