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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관광객 접촉자 모니터링 30일 모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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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관광객 접촉자 모니터링 30일 모두 해제
  • 김재하
  • 승인 2015.06.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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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관리대책본부, 29일 33명 해제...추가 의심신고자 3명 음성 판정

[제주=동양뉴스통신] 김재하기자 = 메르스 잠복기 관광객 관련 모니터링이 30일자로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여 한때 제주사회에 큰 충격파를 던졌던 '141번 환자 공포'가 사라질 전망이다.

제주도 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9일 현재 도내 거주 메르스 관련 모니터링 대상자는 모두 65명이라고 밝혔다.

잠복기 관광객 관련한 모니터링 대상자중 29일 33명(6월 7일 밀접접촉자)이 접촉일로부터 21일이 경과되는 동안 아무런 증상이 없어 모니터링 대상에서 해제 조치됐다.

이에 따라 현재 남아있는 잠복기 관광객 관련한 모니터링 대상자(능동감시)는 59명이며 이들은 오늘도 별다른 증세가 없으면 내일 모니터링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9일 오전10시 현재 메르스 의심 추가 신고자 는 3명이며 1차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누적인원 91명 모두 음성판정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의심신고자 3명은 1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타질환(감기 1, 폐렴증세 2)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모니터링 대상자 추가 통보는 없었으며, 29일 모니터링 기간 경과로 3명(자가격리 1, 능동감시 2)이 해제 조치돼 현재 도내 거주 모니터링 대상자는 6명(자가격리 1, 능동감시 5)에 불과하다.

이로써 도내 메르스 관련(잠복기 관광객 관련, 질병관리본부 통보) 모니터링 대상자는 65명(자가격리 1, 능동감시 64)으로 메르스 관련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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