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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에 바오젠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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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에 바오젠 거리 조성
  • 서정용
  • 승인 2011.09.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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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중국 인센티브관광 맞춰 15일 제막식 거행
▲제주시 연동 차없는 은남로에 바오젠 거리가 조성된다

 
 
     
 
중국 건강용품 회사인 바오젠(寶健) 관광단의 제주 방문에 때맞춰 '바오젠 거리' 제막식이 열린다.
 
제주도는 제주시 연동 7길 '차없는 거리' 450m를 중국의 회사 이름을 딴 '바오젠 거리'로 명명, 15일 오후 4시 제막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신관홍 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 바오젠 리다오 총재, 오학성 부총재, 상가번영회를 비롯, 바오젠 인센티브 투어단 등 14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바오젠거리 지정 유래 설명 ▷바오젠거리 표식판 제막 ▷도지사 및 리다오 인사말씀 ▷기념촬영 및 바오젠 거리 도보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바오젠거리는 민선5기 제주도정이 중국의 바오젠 회사의 대규모 인센티브 투어단을 유치하는 것을 기념, 이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향후에도 이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서로 ‘윈-윈’하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조성됐다.
 
지난 7월5일 명예도로명인 ‘바오젠거리’로 공식 지정됐고, 앞으로 5년간 유지된다.
 
160여개 상가가 있는 바오젠 거리에는 예술공연을 하는 무대를 비롯해 시계탑, 돌하르방 모형의 안내판, 관광안내소, 공중화장실, 다문화 홍보관, 인공폭포 등이 설치됐다. 거리 입구 양쪽에는 돌하르방 조형물이 1개씩 자리잡고 있다.[제주취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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