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교육청은 7월부터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연기됐던 대학 입시설명회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7월4일 오후 2시부터 경일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등 지역 4개 사립대 입시설명회가 개최된다.
각 대학별 수시전형을 중심으로 학교별, 전형별, 학과별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7일 오후 4시30분 연세대(원주캠퍼스 포함), 이화여대, 서강대 등 3개 대학 연합설명회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14일 저녁 7시에는 한국외대 입시설명회가 논술 출제 위원을 역임한 유기환 입학처장의 논술특강과 함께 진행된다.
21일에는 저녁 7시에는 중앙대, 23일 같은 시각에는 한국교원대와 대구교대가 각각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7월 입시설명회는 6월 모의평가 이후 학생 및 학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만족도 높은 설명회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입시설명회를 통해 주요관심 사항에 대한 확인은 물론이고 질의응답, 논술특강 등을 잘 활용해 최적의 학과 및 대학 선택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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