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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진정세 접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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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진정세 접어들어
  • 김재하
  • 승인 2015.07.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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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의심신고 95명 모두 음성판정...상담전화도 크게 감소

[제주=동양뉴스통신] 김재하기자 = 제주도 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달 2일 메르스 첫 의심신고자 접수 이후 한달째를 맞아 신고자 95명이 전원 음성판정을 받는 등 메르스 여파가 진정세로 접어들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메르스 관련 도내 보건소 임시진료소 방문자 및 전화상담도 확연히 줄어들었다.

도내 6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메르스 임시진료소에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방문자가 68명에 그쳐 하루 1~2명 정도에 그치고 있다.

메르스 의심 전화상담 등도 지난달 27일부터 하루 20건 미만으로 크게 줄어 들어 제주시보건소를 제외하면 나머지 보건소에는 상담전화도 거의 없는 상태다.

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오전10시 현재 메르스 의심 추가 신고자 는 2명이며 1차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고 누적인원 95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메르스 추가 의심신고자 2명은 폐렴증세로 입원중인 사람과 기침 등 감기증세를 보이는 사람으로 메르스 발생지역에 갔던 이력이나 밀접접촉과 관계가 없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모니터링 대상자로 1명(64, 남, 항암치료자)이 추가 통보돼 현재 도내 거주 모니터링 대상자는 7명(자가격리 1, 능동감시 6)으로 메르스 관련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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