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남양주시 을구)은 1일 전 남양주시청 공무원 출신 이춘우씨를 박 위원장 지역사무소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춘우 사무국장은 1957년생으로 남양주시 진접읍 출신이며 풍양초등학교, 퇴계원 중학교, 서일대학교 등을 거쳐 1981년 남양주시 공무원으로 임용됐고, 지난 해 9월 지방서기관(국장급)으로 30여년 공직 생활을 마무리 했다.
녹조근정훈장,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 공직 재임 시 뛰어난 업무 역량을 두루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지며, 평소 온화한 성격과 친화력으로 지역에서 신망이 두터우며 특히 대민업무의 신속, 정확한 처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 수동면장, 시장비서실장, 8272민원센터장 등을 역임한 이춘우 신임 국장은 부인 노정란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박 위원장은 "지역의 큰 인물을 모셔 영광이다"라면서 "공직생활 30여년 간 쌓아온 노하우와 전문성을 토대로 남양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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