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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통합죽선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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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통합죽선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 오춘택
  • 승인 2015.07.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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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문화·예술 상품 판로개척 청신호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 사회적기업인 고인돌문화사업단에서 생산된 전통합죽선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등에 입점해 화순의 문화·예술상품 판로개척에 청신호가 켜졌다.

고인돌문화사업단은 목운 오견규, 둔전 김병숙, 화산 조영호씨 등 화순지역 원로작가(국전초대작가, 심사위원급 이상)가 참여해 전주에서 생산되는 우리나라 전통합죽선에 산수, 사군자 등을 작품화 해 ‘청정골 맑은 향기’ 브랜드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31번 게이트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명동면세점, 인천1·2항 등에 납품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전통합죽선은 각급 기관단체 선물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특히 전남도내 주요 행정기관에서 단체로 구입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남농업기술원 등은 국제농업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치르면서  외국 귀빈들에게 합죽선을 선물해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상품을 알리는데도 큰 몫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인돌문화사업단이 전남예향을 대표하는 예향 화순출신의 작가들의 합죽선뿐만 아니라 소형작품(액자)도 상품화해 시ㆍ서ㆍ화에 많은 예술인들을 배출한 예향 화순의 면모를 한층 돋보이며 이 지역 전통문화상품이 세계 곳곳에 문화와 예술의 고장임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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