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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 벼가 자라는 ‘녹색 철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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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 벼가 자라는 ‘녹색 철도역’
  • 강주희
  • 승인 2015.07.02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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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광장에 지역 벼 홍보…‘녹색철도’의미도 되새겨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2일 홍성역 광장에 모를 심은 대형화분 5개를 설치해 역 이용객에게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 친화적인 역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벼 화분 설치는 모내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지역의 벼 재배를 홍보하고 우리 쌀을 애용하자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홍성역은 홍성읍으로부터 대형화분을 제공받아 홍성풀무농업기술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체험교육 일환으로 함께 화분에 모를 심었다. 

역 직원과 홍성풀무농업기술학교 학생들이 벼 화분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며, 가을에 수확된 쌀은‘쌀 액자 만들기’ 등 고객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호용 홍성역장은 "벼가 자라는 아름답고 이색적인 홍성역을 만들기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풀무학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홍성역은 녹색철도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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