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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복암리, 새뜰마을사업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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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복암리, 새뜰마을사업 용역 착수
  • 오춘택
  • 승인 2015.07.0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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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철거 등 주거환경개선에 역점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동면 복암리의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추진하는 ‘새뜰마을 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새뜰마을 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면 복암리는 지난 3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5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농어촌지역 대상지 55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국정과제인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ㆍ위생이 취약한 주거지역에 대해 최소한의 기본 인프라를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총사업비 40억9000만원(국비 30억8000만원, 지방비 10억 1200만원)을 들여 동면 복암리 2ㆍ3구의 빈집철거 및 슬레이트 지붕 정비 등 주거환경개선에 역점을 두고,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동면 복암리의 열악한 생활환경이 개선 될 뿐만 아니라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관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연차적으로 확대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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