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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동의 밤은 주민들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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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동의 밤은 주민들이 지킨다
  • 윤주성
  • 승인 2015.07.04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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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금정마을지킴이’ 10월까지 야간 방범

[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 경기 군포시 금정동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 금정초 마미캅 및 녹색어머니회 등 8개 단체 60여 명이 참여해 구성한 ‘금정마을지킴이’가 지난 2일부터 활동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활동을 위해 금정동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한 이후 금정마을지킴이들은 밤 9시부터 11시까지 5인 1조로 근무 조를 편성해 방범 취약지역인 공원 10곳과 골목길 등을 순찰하는 것이다.

이날을 기점으로 금정마을지킴이들은 10월까지 4개월간 야간에 주 2회 정기 순찰을 시행하며 공원 내 음주소란행위 및 취객에 대한 계도, 늦은 시간 공원 등 밤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에 대한 귀가지도, 청소년 흡연ㆍ 음주 등 일탈행위 집중 계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응급상황 발생 목격 시에는 112 및 119 신고활동을 하게 되며, 보호 및 치료가 필요한 노숙인을 발견하면 응급보호 및 복지시설 인계 등의 활동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현식 금정동장은 “더위를 피해 야간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방범 취약지역 대상 마을지킴이 활동이 금정동을 더욱 안전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낮과 밤이 모두 편안한 금정동,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주민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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