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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대전서구청장, 대청병원 첫 번째 명예 병원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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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대전서구청장, 대청병원 첫 번째 명예 병원장 나서
  • 강주희
  • 승인 2015.07.06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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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센터와 외래진료실 등 둘러봐, 메르스로부터 안전함 확인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이 6일 ‘대청병원’ 명예병원장에 제일 먼저 나섰다.

서구 관내 위치한 대청병원은 한 달 가까이 코호트 격리 조처를 하며, 병원 밖 감염을 막는 방어선 역할을 해오는 동안, 외래 환자 수가 크게 줄고 건강검진센터 예약이 모두 취소되는 등 경영상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병원의 안타까운 상황을 다 함께 극복해나가고자 장 청장은 이날 명예병원장으로서 건강검진센터와 외래진료실 등 병원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대청병원이 메르스로부터 안전함을 확인했다.

구는 이날 서구청 직원 40여 명이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는 등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들이 메르스 관련 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예병원장을 맡은 장종태 청장은 “대전 시민 여러분 대청병원은 메르스로부터 안전합니다”라며 “메르스가 지역 내 전파되지 않도록 최전방 방어선에서 헌신적으로 대응해 온 대청병원 의료진의 노력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 청장은 “대청병원은 건강검진이나 외래진료 모두 이상 없이 이제는 안전하다"며 "주저하지 말고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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