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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취약계층 여름나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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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취약계층 여름나기 총력
  • 김재영
  • 승인 2015.07.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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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별 특색 살린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4개동 희망복지위원회가 여름나기 해법을 총동원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는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지난 2일 이문2동 희망복지위원회가 새터민 1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으며,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는 특화사업인 ‘홀몸어르신 1대1 결연사업’을 기반으로 지난 4일 홀몸어르신들에게 선풍기 20대를 건네는 등 시원한 여름맞이에 나섰다.

또한 제기동은 지난달 9일 홀몸어르신 30명에 5만원 상당 고급 인견내의를 지원했으며, 답십리1동과 이문2동은 모시메리 50세트를 각각 전달하기로 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여름 감기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 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는 홀몸어르신 70가구에 여름이불을 선물하기로 했으며, 휘경2동은 지난 2일부터 홀몸어르신 50명에 여름이불과 종합비타민을 전달해 이들이 면역력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9일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등 20가구에 지친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삼계탕을 대접한다.

오는 8월에는 이를 40가구로 확대해 포장 돼지갈비를 준비하고 직접 배달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장안1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안전관리에 집중해, 풍수해 등 재난에 취약한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170가구를 찾아 시설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점검 시 제습제 등을 전달해 장마철 습도 유지를 돕고, 냉방용품 수요도 확인해 추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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