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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임대단지내 주민주도 경제모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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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임대단지내 주민주도 경제모델 지원
  • 김혁원
  • 승인 2015.07.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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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8일 오후 4시 꿈누리밥상’(노원구 중계동 중계목련3단지 상가내)이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공공임대아파트 주민이 참여하는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주민 유대감 향상과 임대단지 활성화를 꾀하자는 목적으로 ‘임대지역 주민주도형 경제모델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세 번째 사업단이 꿈누리밥상’(노원구 중계동 중계목련3단지 상가내)이다.

8일 오픈하는 꿈누리밥상은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게 되며, 임대아파트 주민과 아동·청소년들이 급식 바우처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분식집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공간으로 운영된다.

임대지역 주민주도형 경제모델 지원사업은 서울시복지재단이 예산 일부(첫해 3500만원, 이후 매년 3000만원)와 사업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각 지역 복지관이나 자활센터 등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단을 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복지재단 복지공동체팀 기현주 팀장은 “임대단지를 활기찬 공동체로 바꾸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넘어선 복지와 사회적경제를 접합시킨 사업 모델이 필요하다”며 “내년까지 2개 이상의 임대단지 경제모델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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