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투어 못한 민원인에게 추억거리 선사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민원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테마공간으로 화순적벽 포토존을 만들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사전 인터넷 예약으로 운영되는 적벽투어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관광객 수요를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어 투어를 못한 민원인들에게 추억거리를 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 30년 만에 개방한 화순적벽은 각종 언론에 핫-이슈로 등장, 전국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한 지역의 명소다.
포토존을 이용한 한 군민은 “군청 민원실에서 화순적벽도 구경하고 기념사진까지 찍으니 실제로 적벽에 온 느낌”이라며 “포토존을 설치하니 민원실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군민의 열린공간으로 활용되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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