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대구교육청 상황실에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과 '학생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고등교육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고교생 대상 정부 학자금지원제도 사전교육에 협력한다.
특히 고교 진로 교사들에 대한 관련 교육과 학생교육용 자료 전파, 수능시험 후 대입진로 지도 시 학자금 마련 정보 전파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학생 멘토링 지원 및 드림장학생 발굴 등 고교생 지원을 위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및 학생들이 정부 학자금지원제도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진학을 포기하거나 진로를 변경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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