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7:41 (화)
전주시, ‘이달의 시내버스 친절기사’ 표창 수여‘
상태바
전주시, ‘이달의 시내버스 친절기사’ 표창 수여‘
  • 강주희
  • 승인 2015.07.13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시내버스 친절기사'로 선정된 백영화 기사(전일여객) 등 5명 시장 표창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안전운행과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힘써온 5명의 전주시내버스 친절기사를 선정했다.

시는 13일 ‘5월의 시내버스 친절기사’로 선정된 백영화·임현택(전일여객), 정병주·김종석(호남고속), 백행준(시민여객) 등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기사들은 120여명의 시내버스 시민 모니터단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승객 응대태도와 운전태도, 복장상태, 교통약자 배려, 안전운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추천하거나, 시민이 직접 제보한 사연을 종합해 선정됐다.

이들은 승객들의 승·하차시 항상 밝은 미소로 친절히 인사 및 응대하고, 노약자가 승하차할 때까지 기다려주며 안전하게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및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종석 친절기사(호남고속)는 한 할머니가 유모차를 이끌고 승차하려고 하자 직접 내려가서 탑승을 도와주는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버스운행으로 시민 모니터단의 박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주대중교통협의회, TBN전주교통방송과 공동으로 시내버스 운전원의 사기진작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달 5명의 친절기사를 선정해 표창 및 인센티브를 수여하고 있다.

송준상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친절기사 선정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안전한 버스운행으로 시내버스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버스타기 즐거운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4월의 시내버스 친절기사’인 백행준 친절기사(시민여객)가 운행하는 72번 노선(전주역↔우아중↔전북도청↔전주대↔지방행정연수원)에 대한 무료버스데이를 운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