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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보는 육아보육도시의 허브, '익산육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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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보는 육아보육도시의 허브, '익산육아종합지원센터'
  • 강주희
  • 승인 2015.07.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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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웃는 도시, 육아가 즐거운 도시 익산’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전북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1일 개소를 앞두고 있다. 메르스 사태 확산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개소일을 당초 보다 3주를 연기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가 웃는 도시, 육아가 즐거운 도시. 익산’의 육아보육도시로써의 비전을 간직한 익산의 육아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첫 방문의 느낌은 따뜻함과 간결함이었다. 인테리어 주재료는 원목이다. 화려함보다는 아늑함과 자연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춘 듯 했다.

물론, 놀이체험실과 같이 아이들의 활동이 많은 장소는 파스텔 톤의 색을 적절히 썩어 놓았다. 더불어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놀이기구들 역시 원목으로 만든 세심함까지 보였다.

1층과 2층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방들이 여러 개 마련되어 있는데 그 구조들은 ‘간결함’이란 단어 하나로 모두 표현할 수 있다. 꼭 필요한 것들만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센터는 ‘아이가 웃는 도시, 육아가 즐거운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Interesting(즐기는 육아), Knowledge(전문가), Safe(안전한 환경), Activity(활기찬 어린이), Network(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세부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과 육아를 즐기며, 서로 봉사하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도시로서 익산의 청사진을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가정양육의 편의성을 높이고 어린이집 보육의 전문성을 한 층 강화하며, 지역사회가 같이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방안 마련하고 실행에 옮기는 중심적인 역할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담당하게 된다.

놀이프로그램과 시간제 보육, 육아카페 운영으로 가정양육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부모의 육아능력 증진을 위한 상담 및 교육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주선하고 어린이집 컨설팅과 정보제공을 통해 어린이집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육아종합 지원센터 관계자는 “육아에 대한 걱정이 없는 육아보육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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