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전북 고창군은 4-H회 하계수련교육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1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고창군 4-H회 하계수련교육은 청년 4-H 및 학교 4-H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유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단체활동을 통한 심신단련과 협동정신을 배양하고, 미래 농업·농촌 지킴이로서 사명감과 영농정착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심신단련을 위한 모험레포츠 및 공동체 미션게임, 희망의 불씨를 밝히는 봉화식, 10년 뒤 나의모습 디자인 및 레크레이션 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협동정신 배양을 위한 수상레포츠 체험을 진행했다.
박우정 군수는 “청년4-H 및 학생 4-H 여러분은 미래농업의 주인공으로서 적극적인 마인드와 창의적인 사고로 고창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4-H연합회 김봉주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후배들이 학업으로 지친 몸을 재충전하고 공동체 미션과 레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매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4-H 회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H회는 지ㆍ덕ㆍ노ㆍ체 4-H이념을 토대로 학생과 청년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청소년의 달 행사와 하계수련교육, 진로교육,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농심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봉사 및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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