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름철 경로당 순회 건강교육’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간호사·치위생사·운동지도자로 구성된 건강전담팀을 구성하고, 7월부터 2달간 관내 88개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한 생활습관실천방안과 여름철 건강지킴 수칙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만성질환, 관절통증관리, 치아관리, 무더위 건강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혼자서 할 수 있는 근력강화 체조동작을 반복해 익히게 해 참여한 어르신들이 교육에 흥미를 갖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 만성질환관리와 야외 진드기 매개질환 등 계절성 질환에 대한 예방교육도 지속적으로 병행해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