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7:27 (수)
순천시, 새 우편번호 다음달 1일 전면 시행
상태바
순천시, 새 우편번호 다음달 1일 전면 시행
  • 강종모
  • 승인 2015.07.16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다음달 1일부터 우편번호가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뀐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는 국가기초구역번호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국가기초구역제도는 통계, 소방, 우편 등 국가기관의 각종 관할구역을 기본단위로 표준화하기 위해 국토를 일정단위로 구획하는 제도로서 기초구역마다 5자리를 부여한다.

새 우편번호 5자리 중 앞의 3자리는 시ㆍ군ㆍ구를 의미하고 뒤의 2자리는 해당 시ㆍ군ㆍ구 내에서 순차적으로 부여한 일련번호를 사용한다.

순천시 새 우편번호는 5만7900부터 5만8035까지 총 136개 구역으로 부여됐다.

새 우편번호 사용으로 집배원의 배달경로 최적화를 이루어 송달 비용 절감은 물론 송달률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새 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 또는 인터넷 우체국 사이트와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에서 검색할 수 있다.

정민기 순천시 토지정보과장은 “다음달 1일부터는 기존 우편번호를 적거나 새 우편번호를 잘 못 적었을 경우 우편 추가요금이 부과되는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새 우편번호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