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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휴가철 관광객 맞이 관광시설 긴급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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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휴가철 관광객 맞이 관광시설 긴급 점검 실시
  • 김갑진
  • 승인 2015.07.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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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2부터 3일간 도내 관광시설 2147개소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장주 기획조정실장을 총괄팀장으로 22개반 86명의 점검단이 도내 주요관광·유원지, 해수욕장, 계곡, 호텔, 콘도, 펜션, 야영장 등 숙박시설, 고택·종가를 비롯한 한옥체험시설, 주요 전통사찰, 음식점,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 다중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시군도 함께 참여한다. 시군의 자체점검반과 도의 점검반이 공동으로 점검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이다.

점검결과 청결, 위생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과 관련한 중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별도의 안전진단팀을 꾸려 신속하게 재조사하고, 바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간이화장실, 안전장비 등의 부족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히 예산을 배정해 7월말까지는 완벽하게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경북으로 오시는 관광객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모시기 위해 도와 시군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긴급점검에 그치지 않고 휴가철 내내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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