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23일 통영소방서 3층 교육장에서 소속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에 대한 정신건강증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통영시정신보건센터 임상 자문의 임종한(통영삼성병원 정신과전문의) 강사의 ‘소방공무원이 경험 할 수 있는 스트레스 및 우울증의 증상에 대한 대처방안’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각종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화재·구조·구급’등의 업무를 함으로서 재난을 경험하거나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는 일이 빈번해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의 지속적인 증가가 사회적인 문제로도 대두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심리적 훈련을 통해‘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하는 대응력을 강화하고 자기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 것 이다.

시보건소(소장 박주원)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겪을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치료와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아울려 상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